모바일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1200원(5.38%)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조이시티 등도 2~6% 상승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컴투스 신작 흥행(액션퍼즐패밀리 다운로드 1위, 매출 23위)에 따른 동반 상승 효과"라며 "최근 규제 이슈가 잠잠해지면서 주가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캐주얼 게임 흥행 사이클이 짧아 트래픽도 단기 상승이 예상된다"며 "추세적인 방향성 전환을 위해서는 하드코어 게임의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