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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8차례 시도끝에 임신

김송, 강원래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한 매체는 지난 25일 "강원래 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지 8번째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결혼 10주년을 맞은 날 이 같은 소식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지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시도해오다 번번이 착상해 실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두 사람의 임신 성공 소식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시도한만큼 감동을 더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한 뒤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래는 현재 '꿍따리유랑단'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송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송 임신 축하한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길 바란다" "송 임신, 세상에 정말 안되는 일은 없나보다" "김송 임신, 10년 만이라니 기쁨이 배가 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