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신임 부총재로 김선향(69·여)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이 선출됐다.

한적은 26일 서울 남산 본사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한적 수요봉사회 운영고문인 김 이사장을 신임 부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는 2000년 한적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부터 2년 동안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부총재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의 부인으로 2010년부터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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