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옵션 일거래량 1000계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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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옵션 거래량이 제도개선(상품 리모델링) 이후 2개월 만에 1000계약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옵션 거래량은 풋옵션을 중심으로 거래가 급증해 1115계약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지난 9월30일 달러옵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결제방식을 현금결제로 바꾸고, 기본예탁금을 50만원으로 낮췄다. 이후 달러옵션 거래량은 일평균 30계약에서 635계약으로 급증했다. 주간 기준으로 46.5%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미결제약정도 거래량 증가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 지난 8일 1000계약을 넘어섰다. 지난주 11월물 만기도래로 일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이날 현재 754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금융투자회사(45.0%)의 참여가 가장 활발하다. 개인과 은행, 기타법인의 비중도 각각 21%, 20%, 13.9%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옵션 거래량은 풋옵션을 중심으로 거래가 급증해 1115계약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지난 9월30일 달러옵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결제방식을 현금결제로 바꾸고, 기본예탁금을 50만원으로 낮췄다. 이후 달러옵션 거래량은 일평균 30계약에서 635계약으로 급증했다. 주간 기준으로 46.5%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미결제약정도 거래량 증가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 지난 8일 1000계약을 넘어섰다. 지난주 11월물 만기도래로 일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이날 현재 754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금융투자회사(45.0%)의 참여가 가장 활발하다. 개인과 은행, 기타법인의 비중도 각각 21%, 20%, 13.9%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