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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가격, 내년에도 약세 흐름 지속"-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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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내년 금 가격이 현 수준의 약세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철광석 가격은 톤당 120달러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재 연구원은 "금은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과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졌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기대감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양적완화 정책의 출구시기가 지연되더라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금에 대한 투기 수요가 증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광석은 약세, 원료탄 가격은 강보합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수출량의 80%를 차지하는 호주와 브라질의 수출량이 각각 17.4%와 10.4% 증가해 광석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원료탄가격은 톤당 150~160달러의 강보합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생산감소로 수출이 급감하고 원료탄 수입량이 증가세이며 광석에 비해 공급증가요인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연 시장은 5년 만에 공급부족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소비량은 1151만톤으로 4.6% 증가해 올해 2만톤 공급초과에서 3만톤 부족으로 바뀔 것"이라며 "세계비중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은 자동차와 E- 바이크 수요증가로 소비증가율이 7.4% 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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