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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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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 인터뷰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
    최근 GWP코리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한국애브비는 가족·환자가 함께 하는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표방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선택적 근무시간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를 만나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애브비가 올해 초 애보트로부터 분사한 배경은.

    ▶애보트는 125년 역사 동안 제약업계의 환경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며 진화해 왔다. 회사가 크게 성장하며 특허가 있는 의약품 비즈니스와 헬스케어 비즈니스에서의 특화를 위해 애보트와 애브비를 분리,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분사 후 양사는 이미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잡은 제품 포트폴리오, 탄탄한 재무구조, 숙련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각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연구 기반 제약사로 신설된 애브비는 탄탄한 전문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치료가 절실한 질환들을 위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계 선도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애브비의 강점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애브비의 강점은 제약기업으로 장기간 확립해 온 전문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 정신을 갖췄다는 점이다. 현재도 C형 간염, 류마티스 관절염, 판상 건선 등 복잡한 질환 때문에 고통 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는 생물학적 제제로 세계 처방약 시장 1위를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애브비는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환자와 질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질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 있다.

    -애브비의 향후 비즈니스 계획은.

    ▶연구 중심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써 치료가 힘든 심각한 질환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와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표적 치료제와 생물학적 제제에 더 중점을 둘 계획으로 파이프라인의 약 30% 정도는 생물학적 제제에 집중돼 있다. 좀 더 장기적으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많은 질병과 환자들의 의료적 요구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연구해 건강에 더 나은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약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

    ▶한국애브비는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 개선과 더 건강한 삶을 목표로 두고 있다. 환자의 질병 치료를 위한 혁신과 열정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에 대한 지원과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은 건강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직원의 업무 몰입과 성장 발전을 지원하는 기업 문화와 환자의 건강을 위한 업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봉사 활동 참여는 직원들이 회사와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동기가 되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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