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GS 경영지원팀장인 정찬수(51) 전무와 GS리테일 조윤성(55) 전무 2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것을 비롯해 ▲ 전무 승진 10명 ▲ 상무 신규승진 선임 29명 등 임원 41명을 승진시키고 3명을 전보 발령했다.
GS그룹은 올해 각 계열사의 사업부서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낸 것으로 판단, 앞으로 미래성장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불투명한 경영환경속에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이번 인사 대상의 절반인 22명을 새로 상무, 전무로 승진시키며 사업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중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임원 8명의 인사가 실시된 GS칼텍스는 조직 안정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미래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고 GS리테일 및 GS홈쇼핑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인사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GS 출범 10년만에 공채출신 첫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GS건설 이경숙(46) 상무는 1990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여성 임원으로 선임됐다.
GS는 "건설업은 상대적으로 여성인력의 활동이 적은 편인데도 이 상무가 입사후 23년간 줄곧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으며 앞으로 플랜트구매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 ▷부사장 승진 정찬수 경영지원팀장
△GS에너지상무 ◇상무 신규선임 ▷이태형 경영기획부문장
△GS칼텍스
◇전무 승진 ▷이두희 생산2공장장 ▷장인영 GS엠비즈 대표이사
◇상무 신규선임▷ 장창수수급부문장▷ 최우영RM부문장▷오영철 HCR부문장▷이강영 영업기획부문장▷하홍식 서부소매사업부문장▷이영원 대외업무부문장
◇전입▷김태오 북경법인장 (現 GS에너지 상무)
△GS파워
◇전무 승진▷ 조효제 마케팅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한기훈(韓基勳) 기획/재무부문장
△해양도시가스
◇전입 ▷고춘석 대표이사(現 GS칼텍스 전무)
△서라벌도시가스
◇전입▷조항선 대표이사(現 GS에너지 전무)
△GS리테일
◇부사장 승진 ▷조윤성 편의점사업부 영업1부문장
◇전무 승진▷김준경 전략부문장 ◇상무 신규선임▷남시원 수퍼사업부 SD부문장▷오진석 경영지원본부장
△GS홈쇼핑
◇상무 신규선임▷김원식 해외사업부장
△ GS EPS
◇상무 신규선임▷이재덕 영업전략부문장
△GS글로벌
◇상무 신규선임▷안운진 생활물자사업부장
△GS건설
◇전무 승진▷우무현 건축사업본부장 ▷강철희 전력사업본부장▷김태진 재무본부장▷박병창 인재개발실장 ▷승태봉 메가프로젝트담당▷안선식 메가프로젝트담당
◇상무 신규선임▷최귀주 통합공무구매실장▷백 휘 Marina South PD ▷임종민 남아시아엔지니어링센터장 ▷오민석 플랜트구매1담당▷허태열 홍보담당▷박정수 토목1담당▷이우찬 플랜트해외영업지원담당▷ 이용우 건축기전담당▷서광열 플랜트 Sub-Sahara지역담당▷조성한 토목Proposal담당▷고병우토목해외Proposal담당▷이몽룡 플랜트수행설계2담당▷서상수 KLPE프로젝트 PM▷이경숙 플랜트구매3담당▷이동민 PP-12복합화력발전소건설공사 PM▷ 이광일 플랜트공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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