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편의점 택배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000만상자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GS25 CU 등 전국 편의점 점포에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02년 편의점 택배를 시작한 이후 연간 이용량이 1000만상자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24시간 접수할 수 있어 편리해 이용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30㎏ 상자 하나에 2500원 수준이다. CJ대한통운은 연간 전체 택배 물량이 15억상자 수준이어서 앞으로 편의점 택배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