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LTE폰 1위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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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점유율 42.7%
2분기 연속 애플 눌러
2분기 연속 애플 눌러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세계 4세대 이동통신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LTE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42.7%를 기록했다. LTE 시장은 1분기까지 애플이 1위를 차지하다가 삼성이 2분기 역전했다.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5S·5C를 출시했음에도 삼성전자는 3분기 1위 자리를 지켜낸 셈이다.
삼성전자가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건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등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LTE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갤럭시S3 LTE, 갤럭시노트2 LTE 판매량이 큰 도움을 줬다.
삼성전자는 2010년 세계 최초 LTE 휴대폰 ‘크래프트’를 출시하는 등 LTE 기술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그룹 톰슨 로이터와 글로벌 특허 서치 전문업체인 AOP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의 LTE 특허 경쟁력 조사 결과 노키아 퀄컴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3가 한 달 만에 500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LTE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삼성에 이어 28.7%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였다. 3위와 4위는 각각 소니(5.4%)와 노키아(4.7%)가 차지했다. LG전자는 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노키아에 밀려 5위로 떨어졌다. 1분기 LTE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던 LG는 2분기 4위로 밀려난 데 이어 LTE 시장에서 다시 한번 순위가 내려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LTE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42.7%를 기록했다. LTE 시장은 1분기까지 애플이 1위를 차지하다가 삼성이 2분기 역전했다.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5S·5C를 출시했음에도 삼성전자는 3분기 1위 자리를 지켜낸 셈이다.
삼성전자가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건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등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LTE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갤럭시S3 LTE, 갤럭시노트2 LTE 판매량이 큰 도움을 줬다.
삼성전자는 2010년 세계 최초 LTE 휴대폰 ‘크래프트’를 출시하는 등 LTE 기술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그룹 톰슨 로이터와 글로벌 특허 서치 전문업체인 AOP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의 LTE 특허 경쟁력 조사 결과 노키아 퀄컴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3가 한 달 만에 500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LTE 시장에서 주도권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삼성에 이어 28.7%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였다. 3위와 4위는 각각 소니(5.4%)와 노키아(4.7%)가 차지했다. LG전자는 점유율이 대폭 상승한 노키아에 밀려 5위로 떨어졌다. 1분기 LTE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던 LG는 2분기 4위로 밀려난 데 이어 LTE 시장에서 다시 한번 순위가 내려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