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1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4%)내린 2044.85를 기록중입니다.

28일(현지시간)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57억원, 42억원 순매수중입니다.

반면 기관은 93억원 순매도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이 2%넘게 오른 가운데 섬유의복과 운송장비, 통신업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13%떨어진 149만2000원에 거래중입니다.

네이버와,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SK하이닉스, 기아차 등은 상승중입니다.

코스닥은 개인 매수속에 상승출발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09포인트(0.41%)오른 517.61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4억원 순모대로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3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분분이 오름세입니다.

제약과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세인 반면 비금속과 오락문화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입니다.

셀트리온이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트론과, GS홈쇼핑 등이 1%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CJ오쇼핑과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등은 하락세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060.9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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