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엿새 만에 하락세를 보이며 204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05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인 것입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90포인트(0.04%) 내린 2044.87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관망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이 94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30억원, 개인이 533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18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업종이 1% 미만의 등락을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철강금속, 건설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증권, 음식료품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운수장비, 은행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보합으로 마감했고 현대차가 1.18% 내렸습니다.



현대모비스도 보합으로 마감했고 기아차는 0.33%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NAVER와 신한지주, SK텔레콤 모두 1% 미만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POSCO와 LG화학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9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54포인트(0.30%) 오른 517.06을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62억원, 외국인은 1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은 53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습니다.



음식료담배와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금융, 제약이 1~2%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제조, 의료정밀기기, IT부품, 반도체, 통신서비스, 통신장비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운송, 섬유의류, 방송서비스가 1% 이상 빠졌고 통신방송서비스, 건설, 유통,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기타제조도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셀트리온은 1.54%, 포스코 ICT는 2.04%, 에스엠은 5.93% 상승했습니다.



반면 GS홈쇼핑과 CJ E&M 등이 하락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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