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GCF는 온실가스 감축 등을 추진하는 국제기구다. 사무국이 오는 4일 인천 송도 G-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사무국 운영 경비 관리와 법인카드, 해외 송금, 임직원 대출 등을 전담하게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