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커 사고현장 '참혹'…사망 원인 알고보니
폴 워커 사망

할리우드 톱스타 폴 워커의 차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이 공개한 폴 워커의 차량폭발 사고 현장 사진에는 폴 워커의 포르쉐 차량과 구급대원들과 경찰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폴 워커가 타고 있던 포르쉐 차량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고 불길에 휩싸여 검게 그을려져 있다.

LA 경찰에 따르면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쯤 미국 LA의 한 도로에서 친구의 차량을 타고 가다 자동차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폴 워커는 사고 직후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포르쉐 자동차는 화염에 휩싸여 있었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뼈대만 남을 만큼 모두 타버렸다.

한편 폴 워커의 사고 현장에는 팬들이 모여 들었으며 23세의 한 남성은 LA타임즈와 인터뷰에서 "폴 워커는 내가 11세부터 차에 관심을 갖게 만든 사람이었다. 그는 떠났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생각하는 만큼 그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폴 워커 사고현장 공개에 누리꾼들은 "폴 워커 사망하면 분노의 질주는 어떻게 되는거지", "폴 워커 사고현장 보니 처참하다", "폴 워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폴 워커 사고현장 정말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