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 하이브리드 비상용 발전기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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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기업!
경남 함안군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미래테크(대표 박희천·사진)가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솔린 연료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비상용 발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미래테크는 비상 재난시 신속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동형 비상용 발전기 ‘에코레이터 LP5000 하이브리드 발전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비상용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가스 연료공급 장치를 개발했다. 가정용 LP가스 연료공급 장치 개발로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가솔린과 디젤을 사용하는 기존 비상용 발전기와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20㎏ LPG 용기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4㎾의 전기를 20시간 정도 생산할 수 있어 가솔린(25L 12시간)에 비해 35~4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스배출량도 가솔린의 2~3% 수준으로 친환경적이다.
이 제품은 바퀴와 핸들이 장착돼 있어 한 사람이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산업용, 건설현장, 제조기기, 노점상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희천 미레테크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상용 발전기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용 발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압축천연가스(CNG)용 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테크는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미래테크는 비상 재난시 신속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이동형 비상용 발전기 ‘에코레이터 LP5000 하이브리드 발전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비상용 발전기의 핵심 부품인 가스 연료공급 장치를 개발했다. 가정용 LP가스 연료공급 장치 개발로 가솔린과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가솔린과 디젤을 사용하는 기존 비상용 발전기와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20㎏ LPG 용기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 4㎾의 전기를 20시간 정도 생산할 수 있어 가솔린(25L 12시간)에 비해 35~4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스배출량도 가솔린의 2~3% 수준으로 친환경적이다.
이 제품은 바퀴와 핸들이 장착돼 있어 한 사람이 손쉽게 운반할 수 있어 산업용, 건설현장, 제조기기, 노점상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희천 미레테크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비상용 발전기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용 발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압축천연가스(CNG)용 발전기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테크는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