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대치동’ ‘청담동’ 프리미엄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면 ‘대치동’ ‘청담동’ 등 고가 아파트 동네의 ‘이름 프리미엄’이 사라지는데…. ‘블록’ 형태의 공간 개념이 도로를 따라 ‘선형(라인)’으로 재편될 게 분명. 동네명 대신 도로명에 프리미엄이 붙는 시대가 올는지.

레토릭 정치…말로 승부가 갈린다

정치에서는 ‘말’로 승부가 갈리곤 하는데….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문제에서 야당이 맥을 못 추는 것도 “대선 불복이냐?”는 여당의 레토릭(수사)에 말리기 때문. 야당 의원이 총리한테 “적자생존을 아느냐?”고 묻고 청와대 회의에서 대통령 발언을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 풍토”를 질타하기도.

한국 영화 리메이크 실패하는 이유

[오늘의 한경+] 사라지는 '대치동' '청담동' 프리미엄 등
북미에서 개봉한 ‘올드보이’(사진)의 리메이크가 혹평을 받고 있는데, 영국 가디언은 세 가지를 지목. 첫째는 한국 영화에 있는 독창적 살인무기가 없다는 점, 둘째는 남북대치 상황이 빠져 스토리가 싱겁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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