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 3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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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안선주 해외 부문 대상
장하나(21·KT)가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장하나는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구자용 KLPGA 회장을 비롯해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개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장하나는 “(투어 관계자들이) 많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여러 번 우승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김세영(20·미래에셋)도 3승을 올려 장하나와 공동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효주(18·롯데)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과 함께 최소 평균타수상(71.24타)을 받았다.
미국 LPGA투어에서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미국 LPGA투어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4위에 오른 안선주(26)는 JLPGA투어 대상을 받았다.
팬들이 뽑은 인기상에는 김세영(20·미래에셋), 베스트 드레서상에는 양수진(22·정관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장하나는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구자용 KLPGA 회장을 비롯해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 3개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장하나는 “(투어 관계자들이) 많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여러 번 우승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김세영(20·미래에셋)도 3승을 올려 장하나와 공동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김효주(18·롯데)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과 함께 최소 평균타수상(71.24타)을 받았다.
미국 LPGA투어에서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미국 LPGA투어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4위에 오른 안선주(26)는 JLPGA투어 대상을 받았다.
팬들이 뽑은 인기상에는 김세영(20·미래에셋), 베스트 드레서상에는 양수진(22·정관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