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4분기 실적 우려 과해"-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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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신한지주가 4분기 '어닝 쇼크'를 낼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과하다는 분석을 2일 내놨다. 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추정한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2500억원. 전년 동기보다 34.3%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신한지주가 국세청 추징금(1350억원), 경남기업 워크아웃 재신청에 따른 충당금(1040억원) 등 일회성 비용 부담을 크게 받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자카드, SK하이닉스 등 보유 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이 세전 2500억원 가량 될 것"이라며 "유가증권 매각익이 3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 일부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환율 하락으로 선물환 공정가액조정(CVA) 환입액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대신증권이 추정한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2500억원. 전년 동기보다 34.3%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신한지주가 국세청 추징금(1350억원), 경남기업 워크아웃 재신청에 따른 충당금(1040억원) 등 일회성 비용 부담을 크게 받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자카드, SK하이닉스 등 보유 주식 매각에 따른 이익이 세전 2500억원 가량 될 것"이라며 "유가증권 매각익이 3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 일부를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환율 하락으로 선물환 공정가액조정(CVA) 환입액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