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 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9.50원~1060.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058.20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월말 네고(달러매도)물량 부담에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컸다"며 "이날 환율은 네고 이월 물량에 주목하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7.00~10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