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정책을 철회한 KT가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KT는 전거래일보다 2400원(7.11%) 내린 3만1350원을 기록 중이다.

KT는 지난달 29일 2013년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제시한 2000원을 밑돌 것이라고 공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기존 배당정책 변경과 배당 축소가 부정적"이라며 "배당투자 매력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