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총리 지지율이 작년 12월 출범 이후 처음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간 컴퓨터로 무작위 추출한 전국 성인 남녀 2018명(응답자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9%로 지난달 9∼10일 조사 때(53%)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앞선 조사 때의 25%에서 30%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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