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기아차 K9이 K900으로 바뀐 건 '개' 때문?
(김보라 국제부 기자)자동차 회사가 새 모델을 내놓을 때 가장 어려운 건 아마 ‘이름짓기’일 겁니다. 최근 기아차는 K9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이름을 ‘K900’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포르테’나 ‘쏘울’처럼 차에 예술적인 이름을 붙이던 기아차가 숫자 9를 900으로 바꾼 이유가 뭘까요?

K9을 영어로 발음하면 개과의 동물인 ‘케이나인(Canine)’과 같습니다. 미국인들로부터 이런 혼동이 올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은 후 기아차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한경+'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