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투자전략 대표가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미국 주식 투자전략 대표는 "주식시장의 거품을 경계한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현 양적완화 정책 변경은 금융시장에 타격을 입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S&P500지수가 연말 1900선을 돌파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10% 전후의 조정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증시가 10%의 조정 없이 지난 18개월 동안 50% 가량 상승한 만큼 조정이 불가피한 시점이란 분석입니다.



한편, 골드만삭스 측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시점으로 3월을 제시했습니다.



코스틴 대표는 "저금리 상황하에 많은 기업들이 차완을 해왔고 만기를 연장하고 있는데 금리 환경이 바뀌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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