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내년 A3세단 등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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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가 내년 국내 시장에서 올해(예상치 2만대)보다 10% 늘어난 2만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난 1만6514대를 판매해 올해 목표인 1만6000대를 두 달 앞당겨 달성했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판매량은 작년보다 32% 증가한 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 판매 목표는 2만2000대로 잡았다. 타머 사장은 “내년에 총 3종의 신차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소형차 ‘A3 세단’과 고성능 대형 세단 ‘RS7’, 전 세계에 500대 한정 판매하는 ‘TTS 컴페티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타머 사장은 서비스 품질 개선 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내년에 3개의 신규 전시장을 추가로 열어 총 36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7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하고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설비)를 지금보다 116개(50%) 늘려 총 35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늘어난 1만6514대를 판매해 올해 목표인 1만6000대를 두 달 앞당겨 달성했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판매량은 작년보다 32% 증가한 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 판매 목표는 2만2000대로 잡았다. 타머 사장은 “내년에 총 3종의 신차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 소형차 ‘A3 세단’과 고성능 대형 세단 ‘RS7’, 전 세계에 500대 한정 판매하는 ‘TTS 컴페티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타머 사장은 서비스 품질 개선 계획도 소개했다. 그는 “내년에 3개의 신규 전시장을 추가로 열어 총 36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것”이라며 “7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하고 워크베이(차량 1대 작업설비)를 지금보다 116개(50%) 늘려 총 35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