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임윤선, 연하남 노홍철 반말에 '대반전'

과거 맞선 상대였던 노홍철과 임윤선 변호사가 조우해 눈길을 끌고있다.

노홍철은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이하 '더 지니어스2')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임윤선 변호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은 임윤선의 등장에 "윤선아!"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임 변호사 또한 노홍철이 반가운 듯 악수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선을 본 사이다.

이에 노홍철은 "친구로 띄엄띄엄 밥도 먹고 했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까 좋고 재미있다"며 "임윤선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맞선 상대에서 적수로 만난 두사람은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벌이며 숨막히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임윤선에게 반전 태도네", "노홍철 임윤선 뻘쭘하게 대할 줄 알았더니", "연상녀와 친구가 된 노홍철의 친화력 대단하다", "노홍철 임윤선 맞선 상대에서 적수로 기대되는 두뇌 싸움이다", "노홍철, 임윤선 배신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불멸의 징표'라는 새로운 장치를 도입하고, 시즌1을 뛰어넘는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하며, 더욱 치열한 전략과 배신의 심리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