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글로벌증시 사흘째 내리막…오늘 미세먼지 공습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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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앞서 열린 유럽의 주요 증시도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급락했다. 2000선 초반대까지 밀린 코스피지수가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 먼지바람과 도심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 먼지까지 정체하면서 오늘(4일) 수도권 미세 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81~120㎍/㎥)'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약자나 폐 질환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해야 하는 정도의 대기 오염 수준이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과 측근 2명의 공개처형설에 대해 미국 등 해외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 동향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표류하던 민생·경제활성화 법안과 내년 예산안 심사가 오늘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4.15포인트(0.59%) 내린 1만5914.6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75포인트(0.32%) 낮은 1795.1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8.06포인트(0.20%) 빠진 4037.20을 각각 기록했다.
◆ 오늘 수도권 미세 먼지… 새벽 운동 자제하세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하늘은 4일까지 미세 먼지가 끼어 뿌옇게 변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 먼지바람이 4일까지 영향을 끼치는 데다가 도심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 먼지까지 정체하면서 미세 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81~120㎍/㎥)'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3일 예보했다. 노약자나 폐 질환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해야 하는 정도의 대기 오염 수준이다.
◆ 여야 '예산안 연내 처리' 전격 합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3일 두 차례에 걸친 4자 회담(양당 대표 및 원내대표)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특위 구성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은 여야 합의문에 ‘도입 시기와 범위에 대해 계속 논의한다’는 문구를 집어넣는 선에서 의견 조율이 이뤄졌다.
◆ 마국 하원, 3D프린터 총기규제법 10년 연장
미국에서 3차원(3D) 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 총기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 의회가 이를 규제하는 법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비탐지 무기 제한법'(Undetectable Firearms Act)을 10년간 연장하는 법안(H.R.3626)을 처리했다.
◆ 해외서도 '장성택 실각' 관심…中외교가 "근거있어"
중국 베이징 외교가는 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과 측근 2명의 공개처형설은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부 소식통들은 북한에서 장성택 실각 및 측근 2명의 공개처형과 관련한 정보와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장성택 측근의 공개처형설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 먼지바람과 도심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 먼지까지 정체하면서 오늘(4일) 수도권 미세 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81~120㎍/㎥)'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약자나 폐 질환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해야 하는 정도의 대기 오염 수준이다.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과 측근 2명의 공개처형설에 대해 미국 등 해외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 동향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표류하던 민생·경제활성화 법안과 내년 예산안 심사가 오늘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 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하락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4.15포인트(0.59%) 내린 1만5914.6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75포인트(0.32%) 낮은 1795.1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8.06포인트(0.20%) 빠진 4037.20을 각각 기록했다.
◆ 오늘 수도권 미세 먼지… 새벽 운동 자제하세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하늘은 4일까지 미세 먼지가 끼어 뿌옇게 변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 먼지바람이 4일까지 영향을 끼치는 데다가 도심에서 자체 발생한 미세 먼지까지 정체하면서 미세 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81~120㎍/㎥)'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3일 예보했다. 노약자나 폐 질환자는 가능한 한 외출을 피해야 하는 정도의 대기 오염 수준이다.
◆ 여야 '예산안 연내 처리' 전격 합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3일 두 차례에 걸친 4자 회담(양당 대표 및 원내대표)을 갖고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특위 구성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그동안 민주당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도입은 여야 합의문에 ‘도입 시기와 범위에 대해 계속 논의한다’는 문구를 집어넣는 선에서 의견 조율이 이뤄졌다.
◆ 마국 하원, 3D프린터 총기규제법 10년 연장
미국에서 3차원(3D) 프린터로 만든 플라스틱 총기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연방 의회가 이를 규제하는 법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비탐지 무기 제한법'(Undetectable Firearms Act)을 10년간 연장하는 법안(H.R.3626)을 처리했다.
◆ 해외서도 '장성택 실각' 관심…中외교가 "근거있어"
중국 베이징 외교가는 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실각과 측근 2명의 공개처형설은 상당히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일부 소식통들은 북한에서 장성택 실각 및 측근 2명의 공개처형과 관련한 정보와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장성택 측근의 공개처형설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산업경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