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 할인…'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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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1시간만에 매진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되는 롯데백화점의 ‘패션잡화 세일’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고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행사 전에 줄을 섰던 200여명을 포함, 이날 이곳을 찾은 사람은 9500여명.
롯데백화점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들겠다며 ‘하루 이벤트’로 개최한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80여개 상품이 최대 90%가량 싸게 판매됐다. 쿠론 루이까또즈 등 일부 핸드백은 개점 한 시간만인 오전 11시30분에 품절됐다. 1만원대 레노마 장갑, 2만원대 메트로시티 스카프 등 기획 상품은 선물용으로 5~10장씩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잡화팀장은 “당초 목표로 삼은 4억원의 3.2배인 12억9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롯데백화점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들겠다며 ‘하루 이벤트’로 개최한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80여개 상품이 최대 90%가량 싸게 판매됐다. 쿠론 루이까또즈 등 일부 핸드백은 개점 한 시간만인 오전 11시30분에 품절됐다. 1만원대 레노마 장갑, 2만원대 메트로시티 스카프 등 기획 상품은 선물용으로 5~10장씩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김진엽 롯데백화점 잡화팀장은 “당초 목표로 삼은 4억원의 3.2배인 12억9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