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장 현명관 씨 임명
한국마사회는 제34대 신임 회장으로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72·사진)이 임명됐다고 4일 발표했다. 현 신임회장은 제주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각각 졸업한 뒤 196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부감사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창조와 혁신’ 상임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