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국내 최초로 250㎸급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제품에 대해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CIGRE)의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

CIGRE는 프랑스전력청 중심으로 송전 및 변전 산업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술협회로 전력 분야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인증으로 LS의 HVDC 케이블이 프랑스 넥상스 같은 글로벌 전선 회사들의 차세대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