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5일 서울 명동 등 서울·경기 지역 10개 지점을 종이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스마트 브랜치’로 새단장했다. 고객은 창구에서 종이 없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예금 가입, 입·출금, 각종 신고 등 30여가지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 내역은 고객의 휴대폰이나 이메일 등으로 전송된다. 농협은행은 순차적으로 전국 영업점을 스마트 브랜치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