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우리사주조합 청약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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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의 우리사주조합 청약 열기가 뜨겁다.
6일 포스코 ICT에 따르면 전날 우리사주조합 1차 신청 결과, 377명이 기본배정 주식 48만주를 신청했다. 실권주에 대한 대기청약도 265만주에 달했다.
회사 측은 청약 예정 조합원이 2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사주에 대한 청약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약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약 참여 열기가 높은 것은 최근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사업이 정부의 전기료 인상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자회사인 포스코LED를 통해 중국 LED조명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등 회사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그리드와 LED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포스코가 73%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 주식 비중이 낮다는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통주 150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다. 일반공모 청약은 이달 1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6일 포스코 ICT에 따르면 전날 우리사주조합 1차 신청 결과, 377명이 기본배정 주식 48만주를 신청했다. 실권주에 대한 대기청약도 265만주에 달했다.
회사 측은 청약 예정 조합원이 2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사주에 대한 청약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약 마감일은 오는 9일이다.
포스코 ICT 관계자는 "직원들의 청약 참여 열기가 높은 것은 최근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사업이 정부의 전기료 인상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자회사인 포스코LED를 통해 중국 LED조명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등 회사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그리드와 LED조명을 비롯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포스코가 73%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 주식 비중이 낮다는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통주 1500만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다. 일반공모 청약은 이달 1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