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3수
박명수 3수
'무한도전' 박명수가 3수 고백이 화제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방송을 준비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만나기 전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준하의 4수를 언급했다.

정준하의 4수 생활은 평소 무한도전을 통해 널리 알려져 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 4수 생활에 대해 여러번 언급했다. 이날도 유재석은 정준하의 4수를 언급하며 "준하형은 고등학교를 6년 다닌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정준하를 놀렸다.


이에 정준하는 "남들 들으면 학교 꿇은 줄 안다"고 항변하며 "제가 고등학교 때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었다"라고 4수를 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수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박명수가 "나는 3수했다"며 고백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명수 3수 생활은 처음 들었기에 모두 놀랐다.

정준하는 "3수 했으면서 나한테 뭐라고 하냐"고 발끈했고 박명수는 "4수는 아니니까"라며 '박명수 3수'에 대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정형돈이 "그럼 둘이 합치면 7수냐"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3수'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3수 했는지 처음 알았네요" "박명수 3수 당당해" "박명수 3수 고생많았어요" "박명수 3수 얘기도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