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3선 도전'… 송영길과 前·現시장 맞대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장을 두 차례 지냈던 안상수 전 시장이 8일 내년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을 발전시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저회에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장은 중앙정치, 중앙정부와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 행정은 물론 기업 비즈니스와 국제적 감각이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부채 문제 해결을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도심 재개발사업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전 시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민주당에선 송영길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돼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여권에선 출마를 선언한 구본철 전 한나라당과 안 전 시장을 비롯해 인천에 지역구가 있는 박상은, 이학재 의원이 출마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인천에 지역구를 둔 황우여 당 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권에선 송 시장의 재선 도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인천 지역구의 문병호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을 발전시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저회에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장은 중앙정치, 중앙정부와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 행정은 물론 기업 비즈니스와 국제적 감각이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부채 문제 해결을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도심 재개발사업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전 시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시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민주당에선 송영길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돼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여권에선 출마를 선언한 구본철 전 한나라당과 안 전 시장을 비롯해 인천에 지역구가 있는 박상은, 이학재 의원이 출마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인천에 지역구를 둔 황우여 당 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야권에선 송 시장의 재선 도전이 점쳐지는 가운데 인천 지역구의 문병호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