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포블리' 김성균보다 형임을 밝혔다.
공유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용의자'와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공유는 생애 첫 액션 도전인 이번 영화에서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성균과의 격투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둘이 싸우는 장면을 찍기 위해 폐가에서 3일 꼬박 촬영을 해야했다"라고 강도 높았던 액션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유는 "그런데 김성균 씨보다 제가 한 살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 맹승지가 "형이냐. 근데 얼굴은 5살쯤 더 동안 같다"고 칭찬을 하자 너무도 함박웃음을 지어 또 다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유 김성균보다 형이라니 놀랍다", "공유 김성균보다 한 살 많구나. 동안이네", "공유 김성균을 '성균이'라고 지칭하네. 당황스럽다. 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이번 '용의자'에서 전직 북한 특수용병 출신으로 누명을 쓰게 된 지동철이라는 인물을 맡았다. 공유의 첫 액션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