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8일 발표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을 발전시켜 인천 시민은 물론 국민에게 전쟁보다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의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안 전 시장은 2002~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인천시장을 지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