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풍림아이원 등 이번주 2831가구 청약
분양시장 비수기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막바지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주(9~13일)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6개 단지, 2831가구가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난주(4000여가구)보다 30% 정도 줄어든 물량이다.

10일에는 풍림산업이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인창동 풍림아이원’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동화주택은 대구 달성군 서재리 일대에 짓는 ‘에코폴리스 동화아이위시 2차’의 청약을 받는다. 이미 분양된 1차(839가구)와 3차 물량(2000여가구)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37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되는 곳이다. 진아건설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 A11블록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 진아리채’를 분양한다.

11일에는 서한이 대구 복현동에서 ‘복현3차 서안이다음’을 공급한다. 복현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체 392가구 중 2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2일에는 양우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금지구 31블록에서 ‘양산물금 양우내안애 2차’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 실내운동이 가능한 체육관이 들어선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