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전자제품 및 부품업종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내년전망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자제품 및 부품업종은 올해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판매 부진은 3분기 부품업체들 납품 감소로 이어졌고, 4분기 재고조정을 통해 단기 실적 하락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재고조정이 심하지 않았던 해로, 국내 광학 부품업체들의 올 4분기 전년대비 고화소 부품매출 성장이 평균 1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고화소 카메라부품 진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렌즈, 새로운 필름형 센서 필터의 탑재, 손떨림 보정기능(OIS) 등이 순차적으로 탑재되면서 사용자의 눈을 대변할 카메라의 진화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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