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금메달과 함께 '금빛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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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금메달을 딴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김연아는 9일 오후 1시 20분께 팬들의 환영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김연아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73.37점)과 프리스케이팅(131.12점) 합계 204.49점을 기록했다. 이에 안도 미키(일본·176.82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당초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해 프로그램을 점검하려 했던 김연아는 새 시즌 개막이 코앞에 다가온 9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해야 했다.
하지만 시즌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부담을 떨쳐내고 자신이 세운 역대 국제대회 기록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역시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131.59점)에 이어 개인 7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NRW 트로피(201.61점), 올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210.77점), 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에 이어 네 대회 연속으로 200점대 기록을 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연아는 9일 오후 1시 20분께 팬들의 환영속에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김연아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73.37점)과 프리스케이팅(131.12점) 합계 204.49점을 기록했다. 이에 안도 미키(일본·176.82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당초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해 프로그램을 점검하려 했던 김연아는 새 시즌 개막이 코앞에 다가온 9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에 몰두해야 했다.
하지만 시즌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부담을 떨쳐내고 자신이 세운 역대 국제대회 기록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프리스케이팅 점수 역시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131.59점)에 이어 개인 7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김연아는 지난해 12월 NRW 트로피(201.61점), 올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210.77점), 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에 이어 네 대회 연속으로 200점대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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