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헤비다운 재킷 우라노스·그린란드 2종 완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 시즌 주력 헤비다운 모델인 ‘우라노스’와 ‘그린란드’ 2종이 완판을 기록해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우라노스’와 ‘그린란드’는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을 300g 이상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헤비다운 재킷이다. 두 제품은 지난해보다 물량을 80% 늘렸음에도 출시 두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네파는 에어볼륨시스템으로 보온성을 향상 시킨 중량 다운재킷 ‘커스텀 구스다운’도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윤희수 네파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다운재킷이 인기를 끈데다 올해는 한파에 대비해 기능성이 더해진 두툼한 헤비다운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완판된 제품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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