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최승우 대표
웅진식품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49·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서울대 영문과 출신으로 소니코리아 본부장과 한국보랄석고보드 부사장을 지낸 뒤 올해 1월부터 한앤컴퍼니 전무로 일해왔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9월30일 웅진식품 주식 2520만7686주를 1150억원에 사들인 웅진식품의 최대주주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