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반정부 시위대가 8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 시내에서 목이 잘린 채 쓰러진 러시아 공산 혁명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 동상을 부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유럽연합(EU)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중단한 정부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17일째 이어지고 있다.

키예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