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의상 논란

사진=안규미 디자이너 공식 블로그
사진=안규미 디자이너 공식 블로그
김연아 의상 논란에 담당 디자이너 안규미가 블로그를 잠정 폐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 의상 논란 담당 디자이너 안규미 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보공유의 마당이 변질 될 우려가 있어 잠시 블로그를 닫아둡니다. 양해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블로그의 모든 카테고리를 닫아놓았다.

김연아 의상 논란의 발단은 김연아 선수가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보여줬을 당시 입고 나온 노란색 의상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단무지 같다" "병아리를 생각나게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것에 따른 조치다.

김연아 의상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김연아 선수는 이같은 의상논란에 대해 "물론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의상에 대한 너무 많은 관심은 안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