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경기선행지수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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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9일(현지시간) 33개 회원국들의 경기선행지수(CLI)가 지난 10월에 100.7을 기록해 앞선 9월의 100.6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장기 평균인 100을 넘어서는 것으로, 최근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OECD는 “경기 모멘텀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10월중 유로존 CLI는 100.9을 기록하며 앞선 9월의 100.7보다 높아졌다.
독일의 CLI가 100.5에서 100.7로 상승했고 프랑스도 100.2로 상승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탈리아도 장기 평균인 100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CLI는 100.8을 기록했고 일본은 101.3을 기록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장기 평균인 100을 넘어서는 것으로, 최근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OECD는 “경기 모멘텀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10월중 유로존 CLI는 100.9을 기록하며 앞선 9월의 100.7보다 높아졌다.
독일의 CLI가 100.5에서 100.7로 상승했고 프랑스도 100.2로 상승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탈리아도 장기 평균인 100선을 넘어섰다. 미국의 CLI는 100.8을 기록했고 일본은 101.3을 기록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