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코레일이 직위해제 통보를 하는 등 철도노조 파업에 초강수로 대응해 이번 파업이 극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코레일은 9일 철도노조 간부를 제외하고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4천213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미 직위해제된 노조 집행부를 포함하면 파업에 가담한 4천356명 전원이 직위해제됐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직위 해제된 직원은 모든 직무에서 배제됨과 동시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경찰도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코레일로부터 고소·고발된 철도노조 조합원 전원에 대해 10일까지 소환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노조 조합원과 해고자 194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으나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못한 조합원이 있어서 피고소·고발인 수는 다를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대전지방경찰청은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집행부와 조합원 등 24명에게 오는 12일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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