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10일 '관리종목 대상'이라는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관리종목 이슈는 없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2010년에 17억원 영업이익을 낸 바 있어, 영업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루머의 원인은 2011년에 국제회계기준으로 국내 모든 회사의 재무제표가 재작성되는 과정에서 2010년 영업이익이 국제회계기준에 의해 적자로 표기됐기 때문"이라며 "관리종목 지정을 위한 연속 영업적자 기준은 바뀐 기준이 아니라, 해당 사업연도 회계기준의 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