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금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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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10일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17달러(1.2%) 뛴 배럴당 98.51달러로 마감했다. 올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센트(0.11%) 빠진 배럴당 109.2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또다시 줄었을 것으로 전망됐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플래츠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28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금값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큰폭으로 올랐다.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26.90달러(2.2%) 오른 온스당 1,261.10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