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이 대규모 항공부품 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르비텍은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4%(525원) 뛴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르비텍은 항공기정밀부품 제작업체인 아스트와 1029억9863만원 규모의 외주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오르비텍 작년 매출액의 267.1% 수준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