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증권업종에 대해 중장기 개선방향에도 단기 모멘텀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며 개인 거래 침체 국면으로 인해 개인 투자활동에 대한 수익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권업종의 구조적 수익성 난항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 연구원은 "2014년 경기 회복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예상 하지만, 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낮아진 수수료율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증권업종 주가 수준은 업종 수익성 악화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하고 "다만 구조적 재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업에 대해 여전히 벨류에이션 메리트에 따른 단기 매수 관점을 유지했습니다.


어예진기자 yjau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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