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각장애인 기부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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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경기 성남시 야탑동 소재 한마음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행사를 열고 한마음점자도서관에 1500만원 상당의 점자도서와 독서보조기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LH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매달 공제해 조성된 나눔펀드로 구매했다. 고가의 독서보조기는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게 된다. 한마음복지관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LH 직원들에게 업무용 점자명함을 전달했다.
LH는 그동안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 내년까지 공공주택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비롯한 18개 시스템에 음성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정인억 LH 부사장은 “LH의 존립과 발전 기반은 지역사회이고 회사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며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날 전달된 물품은 LH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매달 공제해 조성된 나눔펀드로 구매했다. 고가의 독서보조기는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게 된다. 한마음복지관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LH 직원들에게 업무용 점자명함을 전달했다.
LH는 그동안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또 내년까지 공공주택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비롯한 18개 시스템에 음성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정인억 LH 부사장은 “LH의 존립과 발전 기반은 지역사회이고 회사도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며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