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SK증권 황대하, 스페코·빅텍으로 1.00%p↑ … 손실 일부 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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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하며 1970대로 내려왔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약세장 속에 애를 먹었다. 참가자 10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뒷걸음질쳤다.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이날 수익률을 1%포인트 만회했다. 전날 큰 손실을 봤던 황 차장의 누적손실률은 5.83%로 줄었다. 스페코(1.23%), 빅텍(0.91%), AJ렌터카(0.41%) 등이 오른 게 주효했다. 보유 종목 중 다원시스(-1.72%), 서린바이오(-1.00%)가 빠져 만회폭은 제한적이었다.
1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장중 활발하게 매매를 펼치며 손실폭을 0.5%로 막았다. 유 과장은 삼성SDI(0.00%)를 전량 손절매해 22만 원의 손실을 입었다. 그는 GS홈쇼핑(0.89%)를 신규 매수하고, 롯데쇼핑(-1.15%) 비중을 확대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손해를 봤다. 현대차(0.22%)가 소폭 반등했으나 아나패스(-2.25%), BS금융지주(-1.29%)가 떨어졌다.
다른 참가자들은 1% 안팎의 손실을 입었다.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은 에넥스(-7.23%), 파세코(-2.86%)가 빠져 수익률이 내려갔다. 누적수익률은 14.60%로 떨어졌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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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