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촬영장서 강민혁, 크리스탈에 나쁜손? '깜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속자들 촬영장
'상속자들' 출연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처스)은 10월 9일 첫 방송된 이후 주인공들의 격정적인 애정 구도와 빈틈없는 스토리 전개로 수목극 1위 왕좌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상황. 출연배우들이 캐릭터에 빙의한 채 펼치는 놀라운 연기력과 찰진 연출력까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폭풍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사랑스러운 질투녀 이보나 역을 맡았던 정수정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특유의 눈에 힘을 준 질투종결녀의 모습으로 돌변해 현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뜨렸고, 상대역을 맡은 강민혁은 그런 정수정의 모습에 배를 부여잡고 웃음 짓다 NG까지 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했다.
현장의 순둥이로 불리는 김지원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잡아내기 위해 무표정으로 일관한 채 연기에 집중하지만 또래배우들이 농담을 건네면 곧바로 웃음을 베어 무는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박신혜-김우빈 등 ‘상속자들’의 대세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모든 열정을 쏟아낸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방송될 20회까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말을 1회 남겨놓고 있는 '상속자들' 19회 분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